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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여행

세종시 No.1 커피 맛, 오뜨몽드

by A.M Muse 2020. 4. 22.

 

 

저는 커피를 맛으로 마실 때가 있고, 분위기로 마실 때가 있고, 기분으로 마실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맛으로 마시는 카페를 추천해 달라고 한다면 주저 말고 

오뜨몽드를 추천한다.

 

세종시 아름동에 메모리 팩토리, 바이핸, 하우프 뭐 몇몇의 카페를 소개 할 수 있지만

제가 마셔본 커피 중에서 가장 제가 기억하고 있는 맛을 주는 카페는 

단연 커피 볶는 집 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커피는 만델링입니다. 좀 더 비싼 커피는 블루 마운틴이고요.

커피는 내리를 과정에 어떤 드리퍼인지, 여과지는 무엇인지, 포트는 무슨 포트를 사용하지에 따라서 

맛이 다르긴 하겠지만, 산미가 적고 목 넘김에 탄맛이 살짝 들어가서 

마시고 나면 굉장히 깔끔한 만델링이 참 좋습니다.

 

 

아랍 커피를 마시고 나면 정말 깔끔한데 

아랍 커피는 마시는 순간 엄청 쓴맛이 입안을 두들겨 패거든요

그런데 일단 목으로 넘기고 나면 여운이 없이 엄청 깔끔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죠.

 

 

 

 

 

 

 

커피 볶는 집의 만델링은 쓴맛이 살짝 나고 목 넘김이 깔끔해서 

저에게는 딱 맞는 커피입니다.

커피 볶는 집은 가격이 일반 카페보다 조금 높은 편입니다.

 

그런데 주문한 커피 이외의 서비스로 맛보라고 주시는 커피 또한 

아주 굿입니다.

심지어 사장님이 친절 하시시고 아는 척도 잘해주셔서 얼굴만 익히면 

서비스로 나오는 새로운 커피들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집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