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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12

오름의 여왕이라 불리는 제주도 따라비 오름 제주도에 여행을 가면 한라산은 못가도 오름 정도는 올라가 줘야죠. 그냥 제 생각엔 제주도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오르는 오름은 용눈이 오름이라고 생각해요. 사진작가 김영갑님도 제주도에 와서 용눈이 오름만 촬영할 정도로 용눈이 오름은 아름답고 완만하고 모든 사람이 가볼 만한 곳입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새별오름을 많이 가죠. 새별오름은 경사도 급하고 오르는데 상당히 힘이 들어요. 언젠가 또 이 두 오름을 소개 할 수 있을테지만 오늘은 저의 최애 오름. 오름의 여왕이라고 불리고 가을의 오름이라고 불리는 따라비 오름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 사용카메라는 후지 X100 이구요. 저는 후지 감성 너무 좋아해서 따로 보정하지 않았습니다. - 가끔 필름 사진 등장합니다 따라비 오름은 마방목지입니다. 지금.. 2020. 4. 12.
영화에 나올 것 같은 제주도 북카페 위미 [문 닫음] 제주도하면 카페, 카페 하면 제주도라고 해도 될 정도로 제주도에는 카페가 많아요. 진짜 진짜 엄청 카페가 많아서 다 가보지도 못합니다. 저도 제주도에 갈 때마다 인터넷을 찾아서 새로운 카페를 가보곤 하는데요. 제가 다녀본 카페 중에서 단 한번도 빼놓지 않은 카페 위미 입니다. 사용 카메라 위미는 위미리에 있는 작은 북카페 입니다. 저도 언젠가 꿈이 생겼는데 작은 카페 하나 차려서 운영하는 것입니다. 근데 그냥 꿈일 뿐이지 ㅋㅋ 노력도 안하고 있어요. 그런데 암튼 카페를 차리면 이런 카페 차려야지 하고 생각하던 바로 그 카페를 찾았지 뭐에요. 그것도 아주 오~~래전에 그 카페가 바로 위미 입니다. 너무 이뻐요. 정말 너무.. 2020. 4. 7.
기차로 떠나는 곶자왈, 제주도 에코랜드 제주도에 가면 필수 코스로 등장하는 에코랜드는 제주도의 곶자왈을 소개하기 참 좋은 곳입니다. 사실 제주도에 곶자왈을 볼 수 있는 곳은 많이 있지만 아주 간단하고 간추려서 곶자왈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할까요? '곶'은 숲을 뜻하구요, '자왈'은 나무와 덩굴이 막 섞여서 수풀같이 어수선하게 된 곳을 말합니다. '덤블'이라고 하면 쉽겠네요. 원래 곶자왈은 돌무더기도 많고 해서 농사도 짓지 못하는 땅이구요. 방목지로 이용하거나, 땔감이나 약초를 얻고 숯을 만들던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활용가치가 떨어지는 땅으로 인식이 되었죠. 곶자왈은 북방한계 식물과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숲입니다. 그래서 곶자왈은 생태계의 허파 같은 역할을 하고 있죠. 곶자왈지대는 생.. 2020. 4. 4.
감성 사진 성공의 관광지 제주도 카멜리아 힐 Canon Ae-1, Potra 160, 400 제가 제주도를 어떻게 계속 여행 할 생각을 했냐고 물어보신다면 바로 동백꽃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제주도 처음 여행 했을 때는 2월 중순 조금 지났을 때인가? 기억은 안나지만 그정도 될꺼에요 그때 동백꽃이 시들시들하고 꽃이 다 떨어질 때 쯤 여행갔었는데 (동백꽃은 질 때 되면 꽃잎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꽃이 그냥 바닥으로 떨어져요)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바닥이 꽃길이었거든요. 그래서 동백꽃이 만개 했을때는 얼마나 이쁠까? 라는 생각으로 제주도 겨울 여행을 1년 전에 미리 계획하기로 했었어요. 동백꽃 만개 했을 때 맞춰서요. 그 생각을 하게 했던 곳이 바로 '카멜리아 힐'입니다. 사진을 나란히 놓는 법을 모르겠네요;;;; 암튼 그 다음 겨울 여행을.. 2020. 3. 25.
제주도 맛집 중 맛집 동복리 해녀촌 저에게 제주도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3개만 알려달라고 하신 다면 그 3개 중에 하나는 동복리 해녀촌 회국수 입니다. 처음 제주도 여행을 가서 첫 여행에서 먹었던 회국수 입니다. 간단하게 소개만 해드릴께요. 저는 음식 먹을때 사진보다 맛부터 즐기는 사람이라 사진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처음에는 초고추장 인줄 알았는데, 초고추장이 아닌 양념과 회, 야채, 면을 비벼 먹는 국수 인데요 일단 양념은 전혀 맵지 않은데, 입에 넣었을때 첫 맛은 매울것 같다?는 느낌이 와요 그런데 그렇게 맵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매워요~~ 신맛과 단맛과 살짝 매운맛이 입안을 확 도는데, 맨 마지막 끝에 감칠맛 때문에 계속 먹을 수 밖에 없어요.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한끼라도 이곳에서 먹지 않으면 밤에 내내 생각날 정도 입니다. .. 2020. 3. 25.
사진 건지고 시간 날리는 제주도 오설록 Canon Ae-1, Potra 160, 400 제주도 여행 중에 꼭 들러야 하는 곳을 Best 5를 말해보라고 한다면, 이곳에 거의 무조건 들어가지 않을까요? 바로 오설록 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설록차. 바로 그곳입니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녹차밭. 오설록이죠. 사실 우리 나라 녹차밭이라고 한다면, 보성 아니면 오설록 말고 딱히 떠오르는 곳도 없습니다. 저도 제주도 여행을 가면 거의 한번도 빠지지 않고 들렀던 곳이 바로 오설록입니다. 오설록에서 유리의 성 방면으로 가다보면 "오월의 꽃"이라는 무인 카페가 있는데, 오설록과 오월의 꽃은 35번 이상은 갔을 거예요. 유리의 성에서 오설록으로 오는 길에 예전에는 아무것도 없었는데, 그래서 차를 타고 오면서 뚜벅이 여행오신 분들을 유리의 성에서 오설록.. 2020.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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