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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바다4

갑자기 떠오르는 제주도 함덕 서우봉 해변 제주도 바다를 추천해 달라고 한다면 일반적으로 내가 추천하는 바다는 1. 협재 2. 김녕 3. 월정리 이렇게 소개 합니다. 정말 일반적이죠. 협재바다는 뭐 넘버원입니다. 그런데 협재 근처에 협재보다 저에겐 더 이쁜 바다가 있죠. 김녕 해수욕장 협재랑 원투 펀치 이지만 근처에 다른 바다가 있죠. 월정리바다는 뭐 이미 인터넷에 보면 가장 먼저 검색되는 바다죠. [제주도, 월정리] 아름답지만 변해버린 바닷가 제주도에는 협재, 김녕, 월정리 말고도 정말 이쁘고 아름다운 바다가 많이 있어요. 그리고 제주도 바다는 순위를 매길 수가 없어요. 각자의 매력이 너무나도 충분한 제주도 바다입니다. 오늘 그 매력적인 바다 중에 함덕에 있고, 서우봉을 끼고 있는 바다 함.. 2020. 4. 6.
이전의 아름다움이 사라진 제주도 월정리 해변 Canon Ae-1, Potra 160, 400 Canon 5D ToyCamera Rasardina, AGFA Vista 200 월정리는 나에게 아주 친근감 있는 곳이다. 특히나 월정리 해변은 나의 제주도 여행의 역사랄까? 내가 처음 월정리 해변을 방문했을 때, 길 건너 카페는 정확하게 두 개뿐이었고, 주자 금지 스틱도 세워져 있지 않았다. 내가 처음 방문한 월정리는 2010년이었다. 한창 월정리의 명물 카페였던 '아일랜드 조르바'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이 나의 월정리에서 가장 큰 행복이었다. 글쎄 왜인지 잘 모르겠지만, 언젠가 '아일랜드 조르바'는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고, 원래 '아일랜드 조르바'는 '고래가 될'로 바뀌어 있었다. (추가. 지금은 또 다른 카페로 바뀌었음) 사실 지금은 이 마저도 다른 .. 2020. 3. 17.
지금은 사라진 아름다움. 제주도 섭지코지 [캐논 Ae-1, Potra 400] 처음 제주도 여행을 다니던 그때와 지금을 비교해 볼 때 가장 실망한 곳이 있다면 섭지코지다. 왜 실망했냐면, 섭지코지의 마스코트 였던 성당이 과자의 집처럼 변했기 때문이다. '올인 하우스'라고 불리던 이곳이 변해버렸다는 것이 가장 큰 실망이다. 사진을 찍어도 그지 같다. 그래서 그 이후로 나는 섭지코지를 가지 않는다. 제주도 바다 색은 정말 환상이다. 섭지코지에서 찍었던 사진들을 보면 섭지코지는 정말 아름다운 제주도 바다를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제주의 사계절 바다색은 매번 다르기 때문에 제주도의 바다를 아주 아주 멀리까지 즐기고 싶은 분들은 섭지코지로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바람이 어마어마합니다. 꼭 올라가 봐야 합니다. 섭지코지에 왔다면.. 2020. 3. 8.
아이들과 놀기 좋은 제주도 표선 해수욕장 Canon Ae-1, potra 400 제주도의 바다는 어느 누가 봐도 아름답고 매력적이다. 그중에서 정말 나의 마음을 사로잡은 제주도 바다가 있다면 이곳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특히나 아이들과 함께 제주도의 바다에서 오랜 시간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는 아주 적극 추천합니다. 100미터를 걸어들어가도 무릎까지 밖에 물이 차지 않는 그런 곳. 표선해수욕장 입니다. 제주도 여행을 하면 항상 어느 날 아침은 이곳에서 바다를 보면서 삼각 김밥을 먹는다. 제주도에서 느끼는 여유는 어지간하면 전부 제주도 바다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급하지도 않은 파도. 계절마다 변하는 바다 색. 표선 해수욕장의 매력이다. 바다를 보고 싶어서 아무리 걸어서 들어가도 절대 속옷이 젖지 않았던 표선 해수욕장. 하지만 밀물이 들어오고나.. 2020.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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