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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여행

이디야 아메리카노 마셔보기

by A.M Muse 2020. 4. 19.

 

 

내가 생각하는 이디야는

"커피 마시러 어디로 가지?"라는 고민을 한참 하다가

결국 가는 곳?

 

이디야 아메리카노는 나에게는 프랜차이즈 커피의 가장 기준이 되는 것 같다.

커피는 마시면 마실 수록 샷을 추가 하게 된다.

커피를 커피 맛으로 마시는 사람들이 아니라

그냥 사람을 만나기 위해 마시는 커피

공부를 하기 위해 마시는 커피 

책을 읽기 위해 마시는 커피 같다.

 

이디야 아메리카노는 어쩌면 그냥 이디야 스럽다.

커피의 맛이 아니라 이디야의 맛이 난다.

 

그래서 정말 정말 아무 생각하고 싶지 않을 때,

이디야에서 커피를 가끔 마신다.

벽보고 멍 때릴 때,

커피 맛이고 뭐고 그냥 삼키면 되는 그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