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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여행17

글쓰기를 해야 한다는 반복적인 생각 글쓰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블로그를 개설해서 글을 썼었다. 내가 블로그를 처음 개설해서 글을 쓸 때 욕심은 타이틀을 차지하는 것이었다. 홈페이지 메인에 내 글이 추천글로 등록이 돼야 한다든지, 탑 블로거가 돼야 한다든지, 뭐 그런 것 들이다. 일부분 나는 성취했다. 그때 나는 내가 원하는 글을 쓰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그 재밌던 글쓰기를 중단하게 되었다. 더 이상 여행을 할 수 없게 돼버린 것이다. 제주 여행에 관한 글을 쓰던 나는 한번 여행을 가면 몇십 개 글을 쓸 만큼의 사진과 글감을 가져왔었다. 일 년에 4번 이상은 꼭 제주도 여행을 했었지만, 여행을 다닐 수 없게 되자 나의 글쓰기는 끊겼다. 김미경 TV는 나에게 많은 인사이트를 준다. 김미경 TV를 자주 보던 나는 바로 오늘 남인숙 작가와.. 2020. 10. 5.
[책 소개] 유튜브 지금 시작하시나요? 유튜브를 시작한지는 꽤 됐다. 내가 유튜브를 하는 이유는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것도 아니고, 그냥 시간이 남을 때 아들의 영상을 편집해서 올리면 어떨까 해서 시작했다. 그리고 블로그와 같이 병행해서 해도 괜찮겠다 싶어서 채널아트도 만들고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유튜브 지금 시작하시나요?] 이 책은 사실 내가 수익을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 혹은 어떻게 하면 구독자 수가 많아지게 할 수 있는지를 위해서 읽은 책은 아니다. 그냥 유튜브를 좀더 잘 활용하고 싶었기 때문에 읽게 되었다. 그러나 이것은 나의 실수였다. 책의 모든 포인트는 수익창출이다. 물론 요즘 유튜브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이 그 이유에서 유튜브를 시작 할 것이다. 읽으면서 그것을 염두해 두고 읽었지만 약간 섭섭한 부분이 등장하기도 한.. 2020. 7. 9.
'꽃차 소믈리에' 도전기 커피를 무척 좋아하는 제가 차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발견하게 된 사실은 티소믈리에 과정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태그를 검색하다보니 꽃차소믈리에가 있더라구요 제가 소믈리에 자격에 도전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는 탓이 건강이 염려가 된다는 말을 듣고 꽃차에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주문한 '꽃을 담다'의 꽃차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메리골드 꽃차와 제가 좋아하는 아카시아 꽃차, 그리고 국과티 스틱이 두개 함께 도착했습니다. 꽃차는 인사동에서 경험삼아 몇번 마셔본게 전부였기 때문에 저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어렸을 때 외할아버지 댁에서 살았는데 아카시아 꽃을 많이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지금은 공기 오염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없자나요.. 2020. 5. 15.
USB 음악이 나오지 않을 때 아주 간단한 해결방법 얼마전에 저의 네이버 블로그에 질문을 올려주신 분이 계셨습니다. 그런데 이 질문을 의외로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그 질문은 스피커나 자동차에 USB를 꽂았는데, 노래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USB에 음악을 넣고 그냥 꽂으면 당연히 나와야 하는데 음악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간단하게 해결을 해드렸습니다. 1. 일단 USB를 포멧해야 합니다. 포멧하는 방법을 혹시라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이동식 디스크 빨간 네모 어디든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메뉴가 나옵니다. 거기서 "포멧"을 선택해 주세요. 2. 주의 사항은 포멧을 하게 되면 USB안에 있는 내용물이 모두 삭제 됩니다. 3. 파일 시스템을 NTFS로 바꿔 주세요. NTFS가 뭐고 FAT32가 뭔지에 대한 내용은 생략합니다. 지금.. 2020. 4. 29.
[책 소개]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평소에 경제,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가 밀리의 서재 메인 페이지를 보던 중에 간단하게 읽고 쉽게 이해 할 수 있을 것처럼소개 된 "지적대화를 위한 넒고 얕은 지식 1"을 보고 읽게 되었다. 어차피 밀리의 서재로 읽는거라 일다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읽히지 않으면 과감하게다른 책으로 넘어가면 되니까 읽어보기로 했다. "지대넓얕"이라고 불리는 팟캐스트로 시작한 내용을 책으로 출판한것 같다.\ 지대넓얕은 총 3권이고 1, 2, 0권으로 되어 있다.읽는 순서고 1권, 2권, 0권 순서로 읽는다. 1권에서는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 편을 다룬다. 역사에서부터 끌고 나가는 스토리는 너무 재밌다.역사는 그나마 조금 관심이 있는 분야였기 때문에, 읽는데 꽤 재밌고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했다. 이 역사 역시 경.. 2020. 4. 29.
[책 소개] 글쓰기가 만만해지는 하루 10분 메모 글쓰기 오래전부터 글쓰기를 잘하고 싶은 생각을 했다. 언젠가는 책을 쓰고 싶은 생각도 했다. 책을 읽는 것도 좋아하지만 글을 쓰는 것을 더 좋아했다. 내가 사진 찍기를 시작한 이후부터 사진을 찍는 것과 글을 쓰는 것은 동시에 진행되었다. 그리고 나는 싸이월드에서 블로그를 개설해 나름 성공을 거둔 케이스다. 그런데 그때보다 지금 블로그 시장은 더 냉정해 졌다. 글쓰기에 대한 냉정함, 사진에 대한 냉정함이다. 사진은 초상권이라는 담이 생겼고, 그냥 얼굴 나오는 사진은 모조리 빼버렸다. 그리고 블로그를 하는 모든 사람은 글쓰기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 고민들이 블로그에 쓰여지는 글의 퀄리티를 높이게 된 것 같다. 그래서 나처럼 사진을 찍고 감정을 블라블라 써내려가는 글 보다는 똑소리나는 정보나 .. 2020.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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