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떠오르는 제주도 함덕 서우봉 해변

 

 

제주도 바다를 추천해 달라고 한다면 일반적으로 내가 추천하는 바다는

1. 협재

2. 김녕

3. 월정리

 

이렇게 소개 합니다. 

 

정말 일반적이죠.

 

협재바다는 뭐 넘버원입니다. 그런데 협재 근처에 협재보다 저에겐 더 이쁜 바다가 있죠.

김녕 해수욕장 협재랑 원투 펀치 이지만 근처에 다른 바다가 있죠.

월정리바다는 뭐 이미 인터넷에 보면 가장 먼저 검색되는 바다죠.

[제주도, 월정리] 아름답지만 변해버린 바닷가

 

 

 

< Canon Ae-1, Potra 160, 400 >

 

 

 

제주도에는 협재, 김녕, 월정리 말고도 정말 이쁘고 아름다운 바다가 많이 있어요.

그리고 제주도 바다는 순위를 매길 수가 없어요.

각자의 매력이 너무나도 충분한 제주도 바다입니다.

오늘 그 매력적인 바다 중에 함덕에 있고, 서우봉을 끼고 있는 바다

함덕 서우봉 해변을 소개 할까 합니다. 사진과 같이요 ㅋ

 

 

 

 

 

 

 

함덕 서우봉 해변도 제가 처음 제주도 여행을 하던 그 때는 사람이 정말 없는 해변이었어요.물론 여름에 성수기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하지만 그 큰 주차장이 텅텅 빌 정도로 사람이 없었어요.그리고 왼쪽으로 바다 바로 앞에 당시는 거의 다 망해가는 레스토랑 하나 있었는데,

그게 카페로 바뀌고, 1박 2일에서 촬영을 하고 나서 사람들이 엄청나게 오기 시작했지요.

 

함덕 서우봉 해변의 가장 큰 장점은 주변에 상권이 잘되어 있어서식사나 커피나 편의점들이 충분히 있습니다.그리고 주차장도 잘되어 있고, 꽤 큽니다.그리고 아까 말했던 그 카페. 이름이 '카페 델문도' 인데요.이 카페에서 방갈로 같은 파라솔을 제공해 줍니다.카페에서 바닷가 쪽 출입구로 나가면 노천 카페의 분위기가 나는데요.거기서 계단을 내려가면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큰 파라솔은 아닌것이 방갈로도 아닌것이암튼 그런게 있어요.그건 여러분들이 카페 델문도를 검색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경험한 함덕 해변은 물이 빠지고 다시 물이 들어오는 타이밍이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물놀이 하기에 말이죠.서우봉 해변 물 높이는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바다의 물 높이라고 보시면됩니다.표선 해주욕장과는 다른 그냥 들어가면 갈수록 깊어지는 바다죠.그런데 제가 느끼기에 물이 들어올때 얕은 물로 들어옵니다.천천히 들어온다고 해도 되겠죠?그래서 아이들과 물놀이를 하다가 물들어 온다고 그냥 나가지 않고있는 자리에서 충분히 조금씩 차오르는 물을 경험 할 수 있죠.

겨울에 함덕 서우봉 해변을 오신 분들이라면,

또 물놀이를 즐기고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한 분들이라면

서우봉에 올라가보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물론 저도 올라가봤습니다만

도대체 사진이 어디 있는지 찾을 수가 없네요.ㅎㅎㅎ

 

 

 

 

 

 

서우봉 해변은 작지만 둘째라면 서러운 바다 입니다.

특별히 추천을 드리고 싶은 것은공항을 갈 때에 조천읍을 통해서 가시다가 함덕 방향으로 가셔서 들렀다가 가시면 아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

[제주도, 표선해수욕장] 제주도 바다의 번외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