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는 않지만 그것을 목표로 두고 살아가는 것을 소망이라고 합니다.
내가 아무리 멋진 화가가 되기 위해 노려을 해도 그렇게 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러나 노력을 합니다. 왜냐하면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녀들이 나중에 커서 어떤 사람이 되는지 정해져 있다면 부모들이 자녀들을 위해서 투자를 할까요?
어차피 정해져 있다면?
그러나 우리의 인생에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소망이라는 것을 마음에 담고 그것을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미 안될 것이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시작을 한다면 그것은 포기하고 싶을 것입니다.
빠른 결과가 우리에게 나타나지 않을 때는 정말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이 맞는지 고민에 빠지곤 합니다.
빠른 성취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 지금 목표로 하고 있는 결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더 크게 생기는 것이죠.
온라인 강의 플랫폼에서 결제를 하고 여러 가지 강의를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스마트 스토어, 블로그 운영, SNS 운영... 등등
제가 스마트 스토어를 하려고 했던 이유는 그냥 치킨 값 정도 벌어서 약간의 여유를 누리고 싶었습니다.
블로그 운영에 대해서 강의를 들었던 이유는 내가 생각하는 많은 고민들의 결과를 가지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기를 원했습니다.
SNS 운영을 배우기 원했던 이유는 나와 비슷한 환경에 있는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강의를 들으면 들을 수록,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고, 블로그를 운영해도 결국에는 큰 수익을 벌어야 하는 결과로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통하여 수입을 얻고 부가 수입까지 이룰 수 있다는 것이죠. SNS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브랜딩을 해서 수익화하기 위한 것이죠.
사진을 찍어서 보정을 잘하고 싶었습니다. 어지간한 강의들은 그렇게 차근 차근 배우다가 결국 수익을 얻어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좋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하다보니 수익의 결과를 얻게 었다는 것은 아주 좋습니다.
돈 버는게 싫냐고요? 아니요. 너무 좋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마음을 피폐하게 만드는 것 또한 그것이 아닌가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처음의 마음은 그게 아니었는데, 단순히 좀 더 잘하고 싶었을 뿐인데, 결국 돈이 되어 버리는 것은 아닌가.
소망은 만들어진 결과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소망이 있을 때 기쁨이 있고 성취가 있는 것입니다.
배우고자 하는 의욕이 생기고, 한번 해보자는 자신감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결과가 눈에 또렷이 보일 수록 우리는 자꾸 초라해지는 것이죠.
우리의 마음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살아가는 것은 소망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불평과 원망, 더 구체적으로 사기, 편법은 소망이 아닌 욕심을 만들어내는 결과에서 비롯되는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은 모두 소망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고, 불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은 결과를 얻고자 하는데에서 시작되는 것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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