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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기차로 떠나는 곶자왈, 제주도 에코랜드

by A.M Muse 2020. 4. 4.

 

 

제주도에 가면 필수 코스로 등장하는 에코랜드는 제주도의 곶자왈을 소개하기 참 좋은 곳입니다.

사실 제주도에 곶자왈을 볼 수 있는 곳은 많이 있지만 아주 간단하고 간추려서 곶자왈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할까요?

 

 

 

< Canon Ae-1, Potra 160, 400 >

 

 

'곶'은 숲을 뜻하구요, '자왈'은 나무와 덩굴이 막 섞여서 수풀같이 어수선하게 된 곳을 말합니다.

'덤블'이라고 하면 쉽겠네요.

원래 곶자왈은 돌무더기도 많고 해서 농사도 짓지 못하는 땅이구요.

방목지로 이용하거나, 땔감이나 약초를 얻고 숯을 만들던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활용가치가 떨어지는 땅으로 인식이 되었죠.

 

 

 

 

곶자왈은 북방한계 식물과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숲입니다.

그래서 곶자왈은 생태계의 허파 같은 역할을 하고 있죠.

곶자왈지대는 생태계에 큰 학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어서 보전을 해야하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곶자왈 보존 활동이 계속 되어 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곶자왈에는 고사리가 많아요.

그런데 보호지역이다 보니 식물을 꺾거나 뽑아가면 안되는데,

정말 눈살 찌푸리게 하는 행동을 본적이 있어요.

나이가 많으신 아줌마들이 고사리를 캐서 가방에 왕창 넣고 가는거에요.

어이 없어 하는 그때에 관리하시는 분들에게 적발되어서 끌려가는것을 본 적이 있어요.

 

진짜 끌고 가더라구요

 

 

 

 

하 정말 그때 그 모습 보자마자 여행 할 맛이 확 떨어졌어요.

 

 

 

 

특별히 에코랜드는 엄청 큐모가 큰데요

기차를 타고 각 역에서 내려서 테마별로 관람을 할 수 있어요

 

 

 

 

 

 

 

 

 

 

 

 

 

 

 

 

 

 

 

 

 

 

 

 

 

 

 

 

 

 

 

 

 

 

즐거운 에코랜드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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